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구역 근방 맛집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1. 심지
여기 추천드리고 싶어서 가져온 포스팅이에요! 심지는 진짜 맛있는 돈까스집입니다 ㅎㅎ 이런 돈까스의 시초에는 대구의 대쿠이, 기리 등이 있는데, 대쿠이보다 맛있습니다. 아마 대구에서 제일 맛있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까지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웨이팅을 한 시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웨이팅 한 시간이 전혀 아깝지가 않습니다.. 메뉴는 모듬이랑, 안심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지금은 이벤트도 해서 네이버 리뷰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언급해서 게시하면 새우튀김도 두 조각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완전 혜자 이벤트 아닌가요?! 같이 먹는 소스로는 비싼 소금이랑 트러플 오일이 있는데 저는 소금과 트러플 오일을 같이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할라피뇨 소스도 있는데 가끔 느끼해지면 이것도 곁들여 드시면 맛있어요! 고추냉이도 제공이 되니까 고추냉이랑 드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것 같아요~!
2. 사파키친
사파키친은 2018년에 동대구역 쪽에서 시작한 동남아 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ㅎㅎ 현제는 동대구점 뿐만 아니라 범어점, 동성로점까지 확장을 해서 여러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사파키친도 지나가다 보면 항상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아마 동대구역 근처가 카페는 갈 곳이 많은데 음식점은 많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사파키친은 가성비가 좋은 식당으로도 유명한데, 팟타이는 현지식보다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량이 된 느낌이고, 매콤하고 자극적이면서 진한 게 특징이에요!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해산물 (특히 새우) 러버에게는 대만족!입니다 ㅎㅎ 나시고랭도 진짜 맛있다고 하니까 추천드려요~!
3.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다음은 찾다가 동대구역 쪽에도 있는 줄 알았던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입니다ㅎㅎ 저는 만촌동에서 먹었었는데,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어요! 살다 살다 쭈꾸미집 웨이팅은 처음 해봐서 낯설었던 기억이.. 근데 왜 웨이팅이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먹어본 쭈꾸미 중에 제일 토실토실하고 야들야들하면서 맛있게 매운맛이에요! 다들 새우튀김을 시키길래 따라 시켜봤는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잖아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숯불향이 나는 토실토실 쭈꾸미가 땡기신다면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추천드려요!
4. 라일락식탁
옛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인데, 정원에 라일락 나무 한그루가 있어서 라일락식탁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는 여기 브런치메뉴만 파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나중에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사진은 삼겹살 치즈 볶음밥, 루꼴라 쉬림프 오일파스타, 쉬림프 로제파스타인 것 같은데 다 제가 완전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프렌치토스트,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도 있는데 간단하게 먹을 일이 생긴다면 라일락 식탁 방문하면 될 것 같아요!! 따뜻한 공간에서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5. 바비레드
바비레드는 지금껏 소개해드린 곳들과 달리 신세계백화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 대표메뉴는 매운 소갈비 파스타인데 앉아있다 보니 포장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매운맛이 선택 가능해서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드실 수 있구, 키즈메뉴가 있어서 가족외식으로도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 1층은 마라탕 마저 엄청 비싸던데 여기는 양도 많은 데다가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서 지하에서 식사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여기를 옵니다 ㅎㅎ 다 드시고 소스에 밥 비벼드시는 거 필수입니다! 꼭 방문해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