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울산의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_^
1. 미림 숯불갈비
미림 숯불갈비는 정말 유명한 울산 맛집이죠 :)
원래는 신정동에 있다가 옆 건물로 이전 확장하고 지금은 달동점도 생겼어요 ㅎㅎ
얼마 전에는 달동점에 다녀왔는데 맛은 똑같더라고요! 돼지갈비는 조금만 먹어도 달달한 소스 때문에 질리는데, 미림 숯불갈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맛있다는 게 특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된장이 정말 찐입니다! 한정된 양의 육수 때문에
3명까지는 된장을 1개만 시킬 수 있고, 4명 이상이면 된장을 2개 이상시킬 수 있답니다ㅠ ㅠ
제가 드리는 꿀팁은 돼지갈비를 시키고 한 3인분 정도 먹은 후에 된장찌개를 시켜서 같이 먹으면 안 그래도 끝도 없이 들어가는 갈비를
더욱더 끝까지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된장이 맛있게 맵싹 하기 때문에 맵싹 한 된장과 달달한 갈비의 조합은 맛. 업소. 없이죠ㅠㅠ
시간을 잘 맞춰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 ㅎㅎ
2. 미진돌곱창
미진돌곱창도 울산 시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울산 3대 곱창 맛집 중 하나죠~
원래는 삼호동 곱창 골목에 있었는데 이젠 삼산에도 생겼어요~ 두 곳을 비교하면 저는 기분 탓인지 본점이 더 맛있었고요,
접근성이나 건물 깔끔한 것은 아무래도 새로 생긴 삼산점이 좀 더 좋았어요 ㅎㅎ 미진돌곱창은 거의 웨이팅을 안 하고 들어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그만큼 인기가 많아요 ㅎㅎ 쓰면서도 또 가고 싶네요.
곱창구이는 제 기준 미진돌곱창이 울산에서 가장 맛있는 것 같고, 전골은 공업탑에 거부돌곱창이 좀 더 맛있는 것 같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ㅎㅎ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요! 물론 미진돌곱창 전골도 맛있어서 둘이 가도 항상 꼭 구이+전골+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온답니다:)
3. 츠메코무
츠메코무는 생소한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츠메코무는 남구청 근처,
카이센동이나 제이타쿠동 등을 파는 울산 덮밥 맛집이에요!
제 픽은 항상 제이타쿠동 1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우니, 단새우, 가리비가 주로 올라가 있거든요 ㅎㅎ
츠메코무는 재료가 우선 너무 신선한 데다가, 친절하시기까지 해서 갈 때마다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요.
대신 좌석이 그리 많지 않아서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거나, 예약을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또 다찌자리에 앉으면 요리하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ㅎㅎ 저는 항상 배불러서 크로켓은 못 먹었는데, 새우크림 크로켓도 맛있다고 해요~
아늑한 가게 분위기, 신선한 재료와 맛까지 다 훌륭한 데 가지 않을 이유가 없겠습니다 ㅎㅎ
4. 이자와
이자와는 울산에 잘 없는 규카츠 맛집이에요 ㅎㅎ 물론 체인점이긴 하지만 덕분에 변하지 않는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자와는 울산 목화예식장 맞은편 더 테라스가든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차도 편리하고 같은 건물 내에 다른 카페도 많아서 후식까지 한 번에 먹기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이자와는 규카츠도 맛있지만 저는 돈토로동(항정살 덮밥)을 더 좋아해요. 또 메뉴가 별로 없던 이 전에 비해
지금은 마제소바, 바질라멘도 생겼어요~ 잘 먹는 사람들끼리 가면 규카츠 더블사이즈+ 항정살 덮밥이나 라멘종류를 시켜서 같이 먹으면 좋을 것같아요 ㅎㅎ
5. 탐돈
마지막으로 소개할 맛집은 울산 돈가스 맛집 파는 탐돈입니다 :) 탐돈은 기본적으로 일식 돈까스를 베이스로 하지만 경양식 돈가스도 팝니다.
저는 일식돈가스가 땡기지 않을때는 경양식 돈까스를 먹어요 ㅎㅎ 탐돈은 경양식 돈까스도 정말 잘하고, 컵카레라고 해서 진~한 토마토 카레도 파는데 이게 그렇게 맛있습니다 ㅎㅎ 저는 탐돈의 돈까스가 광안리에 유명한 웨이팅이 두 시간도 넘는 돈가스집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휴무는 매주 화요일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6:00~17:00시이니 참고해서 방문해 주시면 되십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트러플을 사랑하는데,
여긴 트러플 오일, 핑크암염 등 고급 조미료가 많아 너무 좋았어요! 추천 조합인 안심 + 소금+ 트러플 오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울산의 돈가스 맛집을 찾으신다면 탐돈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