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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대구 후르츠산도 맛집 추천

by 아둥77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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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고 싶어서 쓰는 대구 후르츠 산도 맛집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_^


1. 레제드라마

처음으로는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레제드라마' 입니다~! ㅎㅎ 사진 보시면 일단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라 제가 딱 좋아하는 무드에요🤩! 레제드라마의 과일샌드는 기성식빵이 아니고, 직접 구우신 촉촉한 시트에, 바닐라빈을 듬뿍 넣은 크림으로 만드신다고 해요! 바닐라빈을 넣으면 뭐든 맛있어지는 마법,,! 지금도 바닐라빈라떼를 마시면서 쓰고있는데요, 후기를 보니까 케이크랑 프렌치토스트도 진~짜 맛있다고 해요! 역시 맛잘알이 주인분이신 카페는 믿고 먹어요..🥰 레제드라마는 케이크 주문도 따로 받으시는 것같은데, 기념일에 맛있고 예쁜 케이크 찾으신다면 레제드라마 추천드립니다ㅎㅎ 또 한가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레제드라마가 마음에 들었던 거는 후르츠 산도가 아닌 과일샌드로 표기를 해주신 점이 소소하지만 좋았답니다^_^ 

 

2. 연화

다음으로는 동대구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연화' 입니다~ ㅎㅎ 연화는 원래 보늬밤 조림이 유명하다고 해요~ 지나가면서 '연화 복숭아 당도최고'를 보고는 너무 귀여워서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치악산 복숭아 당도최고! 일단 사진 보시면 내부 분위기가 아늑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감성까지 있어버리기 있나요ㅠㅠ 연화에는 고양이 '먼지'도 가끔 온답니다 ㅎㅎ 연화에는 과일샌드가 계절마다 제철 과일로 바뀐다고 해요~! 9월1일부터는 무화과 피스타치오샌드라고 해요! 아무래도 지금 무화과 철이라서 무화과로 만든 디저트가 많이 보입니다 ㅎㅎ 여름에는 복숭아 한상이라고 해서 복숭아 크렘당쥬와 복숭아 샌드가 함께 서브되는 메뉴를 팔았다고 하는데 왜 이제야 본건지ㅠㅠ 다음 여름에는 꼬옥,,!! 

 

3. 19일

다음은 카페 19일입니다ㅎㅎ 이름이 엄청 특이하지않나요?? 카페 19일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핸드드립커피와 과일샌드를 함께 팔고있어요ㅎㅎ! 또 제가 좋아하는 말차 갸또, 흑임자 갸또, 쇼콜라 갸또도 파는데 이럴때는 한 조각씩 다 맛보고 싶어요ㅠㅠ 후기를 보니 드립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중 가장 신뢰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요..! 대구는 맛집도 많고 맛있는 카페는 더더 많은데 제가 못가본 드립커피 맛집이라니요..? 못참지.. 카페 19일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구조도 특이하고 아늑한 분위기라고 해요~ 사장님이 연출하시고 싶은 느낌도 친구집이나 친척집을 방문하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고 머무를 수 있는 동네의 작은카페라고 하는데 진짜 맞는 말인듯 싶습니다ㅎㅎ 디저트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 집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카페 19일은 둘다 맛있다고 하니까 꼬옥 가봐야겠어요!

 

4. 힙스

다음으로는 요즘 동성로에서 핫판 카페 '힙스'입니다~! 과일샌드라인업이 다른 곳보다 다양한 편이고, 제가 엄청 좋아하지만 잘 파는 데가 없는 디저트인 '이튼매스'도 판다고 해요! 제가 사는 지역에 드물게 하나 이튼매스를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 가게가 없어지고 이튼매스를 못먹었거든요ㅠㅠ 조만간 대구에 이튼매스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힙스에서는 다양한 과일샌드외에도 무화과나 약과를 얹은 아이스크림 토스트도 판매하고 있고, 초코 꿀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디저트 라인업이 마음에 듭니다! 힙스라떼라는 시그니처 메뉴도 있는데 부드러운 거품가득 라떼 위에 초코파우더와 힙스만의 크림이 들어간 크림도넛라떼라고 해요! 모양이 도넛같고 너무 귀엽네요! 따뜻한 메뉴만 되는데 겨울과 잘 어울리는 음료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5.  산도맨션

마지막으로 융드립커피를 파는 산도맨션입니다~! ㅎㅎ 융드립커피는 일반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고 직물 종류인 플란넬을 사용해서 드립하는 방식이라서 추출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오일 성분을 걸러내지 않아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에요! ㅎㅎ 산도맨션이 아마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과일샌드집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산도맨션의 과일샌드는 당일 만들어 당일만 파는 신선함이 특징입니다! 저는 진하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대체적으로 좋아하는데, 드립으로 내린 라떼는 그 맛을 내기가 쉽지않은데 산도맨션의 맨션라떼는 융드립을 이용하였고 우유도 저온 숙성으로 직접 만든 우유를 사용해서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낸다고 해요..! 방금 커피 맛집을 찾은 것같아서 저 지금 굉장히 흥분됩니다..ㅎㅎ 

방문하면 우선 따뜻한 옥수수차? 옥수수염차?를 내주신다고 하는데 이런 다정함은 단골을 만들어요 사장님..🤩 카리부라는 카페에서 산도맨션으로 리뉴얼해서 오픈하셨다고 하는데 원래 디저트, 음료 맛집으로 유명한 집이라네요?! 다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