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국의 이색 빙수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1. 부산 전포 씨몬
영업시간은 매일 11:00~20:00이구, 부산의 전포에 위치해있어요!
원래는 베이글을 위주로 파는 곳이고 여름시즌을 맞이해서 탕후루 빙수를 출시했습니다 :)
가격은 19,000원이라고 하는데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서 그러려니 하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구성은 우유얼음+ 과일 + 견과류라고 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탕후루 꼬치 하나가 추가라고 해요!
또, 씨몬은 망고빙수도 유명해요! 솔드아웃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망고빙수를 먹기 위해 가시는 분들은 꼭꼭 알아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는 씨몬의 초코가 발린 베이글칩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신 김에 이것도 한번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2. 대구 슬로우라이프
두 번째는 대구 범어동에 위치한 망고빙수 맛집 슬로우라이프에요! 제가 망고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집 망고빙수는 정말 찐입니다ㅠㅠ
달달한 우유크림에, 속까지 위치한 망고 덕분에 디저트 치고 다소 가격대가 있었지만 대만족이었답니다 ♡◡̈♥
제가 갔을 때는 망고빙수(26,000원)만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찾아보니 애플망고빙수 (31,000원)도 있더라구요 ㅎㅎ
주택을 개조해 만든 아늑한 분위기에,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나는 공간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제가 주말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앞에 웨이팅이 25팀이 넘어서 못 들어갔었는데, 평일에 오픈시간을 맞춰가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ㅎㅎ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걸 보니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카페임에 분명합니다..!
시간 잘 맞춰서 가시면 웨이팅 없이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3. 부산 전포 파커
세 번째로는 부산 전포의 파커입니다^_^ 파커는 복숭아가 통으로 올려져 있는 복숭아 빙수 맛집이에요 ㅎㅎ
휴무일은 월요일이구, 영업시간은 12:30~21:00이라고 해요!
비주얼도 넘 좋고, 맛도 있어서 웨이팅이 있다고 하네요ㅠㅠ
복숭아 빙수 (19,500원)와 더불어, 망고빙수 (23,000원), 현미빙수(16,500원)도 있는데 현미빙수는 정말 특이하고 생소한데 아침햇살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복숭아를 자르면 안에 자두가 들어가 있다고 하니 대 반전이죠?? 리뷰에는 복숭아빙수 칭찬 일색이고, 망고빙수나 다른 커피메뉴도 정말 맛있다고 하니
여름이 다 지나가버리기 전에 꼭꼭 가고 싶어요 ღ
4. 대구 루시드
네 번째는 대구 시내에 위치한 루시드입니다 ㅎㅎ
루시드는 아마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실패 없는 빙수 맛집입니다 :)
스무 살 때 친구들과 대구 여행을 갔다가 한겨울에 루시드에 가서 녹차빙수를 먹었었는데,
그 시절 녹차를 입에도 안 대던 친구가 한번 먹어보고는 완전 녹차순이로 변했었어요 ㅎㅎ 그만큼 맛있는 루시드입니다 ^_^
올해 여름에는 푸딩빙수를 출시했다고 하더라고요! 말랑말랑 보들보들한 푸딩이 빙수 위에도 하나, 얼음 사이에도 하나 있다고 하니
양도 완전 혜자네요 ㅎㅎ 푸딩 하면 너무 달고 느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루시드의 푸딩빙수는 너무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해요~!
사진은 체리쇼콜라 푸딩빙수인데 체리와 초코를 다 좋아하는 저는 꼭꼭 가보고 싶어요~~!
5. 대구 덴스크
마지막으로 대구 동구 혁신도시 쪽에 위치한 덴스크인데요~
제가 망고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근방에 있는 망고빙수 맛집은 몽땅 찾아봤었어요~ ㅎㅎ
덴스크는 망고빙수(18,000원)와 더불에 망고 수플레 팬케이크(18,000원)도 팔아요!
덴스크는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각산성당뷰도 고즈넉하니 너무 좋고, 해질 때는 해지는 광경이 너무 예쁘다고 해요 ㅎㅎ
또 망고 알레르기가 있거나 망고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복숭아 빙수도 있다고 하니 방문 추천드립니다^^
모든 디저트가 다 맛있고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은데 양도 많다고 하니 저도 조만간 꼭 가려구요~
다음엔 더 다양한 지역의 맛집소식을 가져오겠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맛집길만 걸으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ʚ♡⃛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