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울산 맛집 2탄을 가져왔습니다~! 전부 다 제가 가보고 추천드리는 것이니까 믿먹하셔요 ~ ෆ
1. 저수지 휴게실
첫번째는 율리 저수지 휴게실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 거지만 여기 수제비는 수제비를 싫어하는 저조차 비 올 때 너무 땡기는 곳입니다~!
진짜~ 너무 맛있는데..! 사람 붐빌때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해요 ㅠ ㅇ ㅠ..!! 한 번도 웨이팅 안 하고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사진상으로는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는데 찐 맛있고요, 산초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산초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집 매운 수제비는 다들 잘 드시지 싶습니다 ㅎㅎ 매주 월요일 휴무구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니까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 얼큰이 손칼국수
두번째도 율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얼큰이 손칼국수라고 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까지 다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위치는 위에 저수지 휴게실 바로 옆이라 따로 첨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기본이 좀 맵다 보니 순한 맛, 보통맛, 매운맛 중에 보통맛 하시면 신라면정도 맵기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추가로는 버섯, 미나리, 고기 추가 있고 기호에 맞게 추가해 드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릴 때 등촌샤브칼국수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젠 가게가 많이 없어지고 이렇게 샤브샤브+칼국수+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요ㅠㅠ 절대 없어지면 안 돼요,, ㅎㅎ 휴무는 수요일이구, 공휴일엔 영업을 하시지만 공휴일 다음날에 쉬신다고 하시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3. 거부돌곱창
세번째는 공업탑, 구영리에 위치한 거부돌곱창입니다~! 1탄에는 미진돌곱창을 넣었는데 2탄은 거부돌곱창이네요^_^ 둘 다 일단 돌곱창이다 보니 돌판에 음식을 주시고, 맛은 사실 비슷하게 맛있는데 미세하게 제 입맛에 더 맞는 건 구이는 미진돌곱창, 전골은 거부돌곱창이에요 ㅎㅎ
리뷰를 보니 사장님이 바뀌셨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때 사장님은 입구 앞에서 현금 결제로 하면 깎아주신다 하셨던 기억이..ㅎㅎ 지금 사장님은 제가 가 보지를 못해서 모르겠어요! 곱창이 비싸다 보니까 자주 가서 먹지는 못하지만, 째뜬 사랑하는 맛집입니다ㅎㅎ
4. 공업탑 경아식당
다음은 공업탑 이자카야인 경아식당인데요~ 찾다가 갑자기 고깃집이 나와서 깜짝 놀라버림.. 다시 공업탑 술집 경아식당으로 치니까 나오네요ㅠㅠ 사라진줄알고 울뻔했습니다 ㅎㅎ ㅠㅠ
지금 있는 자리는 두번째 자린데 원래 있던 자리에 있을 때부터 가던 공업탑 최애 이자카야에요! 그때나 지금이나 제 원픽은 닭날개 교자입니다ㅠㅠ 이게 진짜 미친 맛인데,, 사이드 메뉴니까 부담 없이 다들 꼬옥 드셔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말고도 다른 모든 음식이 맛있어요!!
이름들이 다 생소하지만 여쭤보면 다 말씀해주시고 뭘 시켜도 크게 실패는 없을 거니까..!! 공업탑 술집으로 왕! 추천입니다~^_^
5. 미나미 오뎅옥
마지막으론 제가 엄~청 좋아하는 미나미 오뎅옥입니다 ㅎㅎ 2호점까지 생길 정도로 왕 맛집이고요,,!! 스지어묵탕이 진짜 다른 집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미친 맛도리예요! 쉬는 날은 없고 영업시간은 2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예요^_^ 엄청나죠,,? ㅋㅋㅋ
중간에는 오뎅들이 가득가득 있고 주문하면 거기서 잘라서 그릇에 담아주시는데 국물은 무한리필이고, 나무국자가 더 맛있어 보이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ㅎㅎ 주당분들이 더 좋아하실 포인트는 얼음 바게스에 얼음과 술을 넣어주시는데 미지근해지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아주 굿입니다~! 양이 가격대비 많지는 않아서 1차보단 2차로 더 추천드리고,, 일단 오뎅탕 드시고 싶으시면 완전 강추입니다!
오늘 전포 카페 2탄을 쓰기로 하였으나,, 비가 와서 오뎅탕이 땡기는 관계로 오뎅탕맛집을 포스팅해봤습니다 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